선망퍼널 작업판

여섯 장치를 순서대로 하나씩. 읽는 문서가 아니라 붙이는 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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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콜ggul
이게 안 적히면 아래 여섯 개가 전부 공중에 뜬다.
1

공짜 손님이 재고다

적었다
무료 사용자가 유료 사용자에게 무엇을 주고 있나?
답이 한 줄로 안 나오면 나머지 다섯은 전부 장식이다. 무료를 전환 실패로 세는 순간 이 구조가 안 보인다.
아레나: 돈 한 푼 안 쓰는 스탠딩 게스트가 입구의 간판이자 안의 밀도였고, 억대 테이블을 사야 할 이유였다.
2

대기가 간판이다

적었다
밖에서 보이는 숫자가 뭔가?
안에서 아무리 잘 돌아가도 밖에 아무것도 안 보이면 사람이 안 모인다. 단 숫자는 실측만 — 지어내면 표시광고법이다.
아레나: 공간을 좁게 만들어 꽉 차 보이게 했고, 그래서 생긴 밖의 줄이 실질적인 옥외 간판이었다.
3

문을 좁혀라

적었다
못 들어간 사람이 있나?
아무나 되는 가입은 아무 감정도 안 만든다. 통과가 곧 자격 증명이 되어야 안쪽에 값이 붙는다.
아레나: 지상 간판 없이 지하에 있었고 가드가 사람을 골랐다. 거절은 "저희와 스타일이 안 맞으세요"로.
4

계급을 보이게 둬라

적었다
돈 쓴 사람이 남 눈에 보이나?
룸으로 격리하는 프리미엄은 조용하지만 값이 천장을 못 뚫는다. 상위 티어는 기능이 아니라 가시성을 판다.
아레나: 비싼 테이블을 통로 옆에 붙였고, 400만원 넘게 쓰면 전광판에 문구를 띄웠다. 산 걸 말하려고 샀다.
5

등급이 상단을 끌어올린다

적었다
1등 자리가 하나로 정해져 있나?
최상단이 여럿이면 전부 평범해진다. 자리에 번호만 붙여둬도 사용자가 알아서 서열을 만든다.
아레나: 사람들이 스스로 킹왕장·알짜리·서민·들러리로 불렀고, 특정일엔 1천만원대가 억대로 뛰었다.
6

불편을 다 없애지 마라

적었다
이 불편을 없애면 무엇이 같이 사라지나?
UX의 기본값은 마찰 제거지만 만남·경쟁·과시가 일어나는 마찰은 자산이다. 마지막에 점검한다.
아레나: 통로가 80cm였다. 쾌적하게 만들었으면 그 밤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.
🔴 넘으면 구조가 아니라 사기다

없는 줄 만들기 — 대기 인원·재고·마감을 지어내면 표시광고법 위반. 숫자는 실측만.

탈락자 모욕 — 거절은 불일치로 말한다. 모멸이 나오는 순간 커뮤니티가 죽는다.

약자 갈취 — 파는 건 선망이지 수치심이 아니다.